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교류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연합회 회원기관 종사자가 경희사이버대학 학부 및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를 감면(대학 20%, 대학원 30%)하는 데 협의했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분의 협력을 확대해, 전국 문화예술 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 201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고, 전국 문예회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