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전 기온이 -6.1도까지 떨어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시민들이 칼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내일인 15일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6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특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농·축산물을 관리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출근길 아침 영하권…일교차 커아침 기온 0도 안팎 '뚝'…일교차 15도 내외 #기상청 #날씨 #한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