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 융복합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수산가공 융복합과정 교육은 1월 영덕지역 농어업인 25명을 모집해 오는 3~8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1월 16~2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북지역 농어업의 창조적 핵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농어업인과 호흡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영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됐으며, 선진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농어업인 배출 및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