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주한 미국 대사인 마크 리퍼트가 지난 13일 이임 기자회견을 갖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메시지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ㅠㅠ 고생만 하다 떠나가네요.(kero****)”,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드립니다.(kisu****)”, “피습사건은 미안했습니다 한국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kore****)”, “보면 볼수록 괜찮은 분이더라 그동안 고생했습니다(kbs8****)”, “야구장에서 몇번뵈었지만 정말 대사님 팬입니다(john****)”, “수고하신 분 조용히 보내드리자 정치에 연관해서 난잡하게 댓글 달지 말고(kore****)”,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2ree****)”, “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잘가십시오 세준이 크면 세준이랑 꼭 놀러오세요(h542****)”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리퍼트 대사는 서울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떠나는 것은 시원섭섭한 일"이라며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애국적 (미국)시민임에도 한국을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