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특허 받은 기술은 차량의 전후좌우에 설치된 AVM 카메라를 통해 하나의 탑뷰 영상을 생성한 뒤,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주행 중인 차량 주변에 장애물, 차선이탈 등 위험요소가 감지될 경우 위험도의 단계에 따라 경보나 자동 차량제어 기능이 발동된다.
이 기술은 향후 중국 하위자동차(HASCO)와 공동개발 중인 차량용 전방카메라 시스템(FVCS)과 통합돼 보다 완성도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지난 9일 국내 대형 승합·화물차량에 대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 의무장착이 법제화 되는 등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ADAS제품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 중”라며 “캠시스는 차별화된 카메라 기술력과 글로벌 업체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카메라 기반 ADAS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