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순방 첫 일정으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면담했다. 정 의장은 12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만나 양국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요한 국가이고, 아세안의 중심국가이기 때문에 2017년 첫 순방일정을 정했다"면서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도 "양국의 관계가 지금도 좋은 관계지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의 투자성과가 좋지 않고 무역규모도 감소됐다"면서 "양국의 무역투자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농어업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지난 2년간의 양국의 무역규모 축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세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이라면서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인도네시아는 신흥 제조강국이기 때문에 함께 국제적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를 확대하고 양국의 기업이 투자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요한 국가이고, 아세안의 중심국가이기 때문에 2017년 첫 순방일정을 정했다"면서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도 "양국의 관계가 지금도 좋은 관계지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의 투자성과가 좋지 않고 무역규모도 감소됐다"면서 "양국의 무역투자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농어업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지난 2년간의 양국의 무역규모 축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세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이라면서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인도네시아는 신흥 제조강국이기 때문에 함께 국제적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