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는 아열대채소 연구원들이 모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차요테, 아티초크, 파파야, 얌빈, 루버브 등의 재배기술 및 활용방법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을 논의했다.
아열대 채소는 기후변화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주의 시비량 설정, 차요테 하고현상 방지 및 재배법 확립에 연구를 한 바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연구사는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품질향상 방법, 쌈채 이용, 가공, 유통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접근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여 각 작물들의 품질 향상 연구에 노력을 다하여 지역 내 아열대 작물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