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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손의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DS-310’. [사진=한국엡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엡손이 휴대가 간편한 초경량·초소형의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2종을 선보인다.
12일 한국엡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는 ‘DS-310’, ‘DS-360W’으로 약 1kg 내외의 초경량 및 28.8X8.85cm의 초소형 사이즈이다.
또 USB(와 AC 어댑터 등 다양한 전원 공급이 가능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DS-360W는 와이파이(Wi-Fi) 지원 및 내장형 배터리 탑재로 완벽한 무선 스캔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무선 공유기(AP) 없이도 스캐너에서 직접 스마트기기로 스캔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향상된 이미지 처리 고급기능 탑재로 문서에 마커 또는 컬러 펜으로 기록한 흔적 및 스캔 가장자리에 생긴 그림자와 펀치 구멍 흔적 등을 제거할 수 있어 스캔을 통한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엡손의 ‘도큐먼트 캡처 프로(Document Capture PRO)’를 사용하면 빈 페이지, 바코드, OCR 등으로 대량 문서를 분류 및 저장할 수 있어 스캔한 문서들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DS-310와 DS-360W는 장소의 제약 없이 밖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 ‘노마드 워크족’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