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300만을 넘어서면서 늘어난 행정조직 개편 확정과 이에따른 대규모인사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1일 행정조직 개편안을 확정됐다.
기존의 1실9국3본부에서 1실11국2본부1관으로 변경돼 1개국(局)이 더 늘어나게 된다.
정원의 총수도 6011명에서 6026명으로 15명이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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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전경[1]
인천시의회는 11일 238회 임시회1차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시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최종 가결시켰다.
이이따라 인천시는 1차로 오는26일 4급이상 고위직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2월6일자로 대규모 정기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전문임기제공무원(2,3급 각각1명)제도에 따라 △시민소통담당관과 브랜드담당관을 통합 관장하는 대외협력실(가칭)이 신설되고, 현재4급인 대변인이 3급으로 격상된다.
이와함께 신설되는 1개국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도시계획국과 건설교통국을 통합한후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건설국 △교통국등 3개국으로 재편된다.
이밖에 경제산업국은 일자리경제국과 투자유치산업국으로 분리되며,국(局)과 같은 투자유치전략본부는 투자유치산업국으로 흡수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 확정으로 유정복시장 취임이후 가장 큰 대규모인사가 예상되며 각 직급별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인천지역 공무원사회는 각자의 거취문제로 심히 술렁거리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