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아이폰 차기 모델의 몸체의 소재는 유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방송인 CNBC는 디지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향후 발표될 아이폰의 몸체는 기존의 알루미늄이 아닌 유리 판넬과 스테인레스스틸 테두리 디자인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유리가 주는 시각적 효과와 혁신에 대한 시장의 요구, 그리고 보다 넓은 화면 확보 등의 이유로 애플이 다음 모델의 몸체 소재로 유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애플의 팀쿡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과의 결합에 있어서도 투과해서 볼 수 있는 유리 소재 채택이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