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신임 프랜차이즈협회장 "신뢰 자산 축적·글로벌 시장 진출"

2017-01-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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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취임식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뢰 자산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사무국 역할 및 기능을 혁신시키겠다"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 6대 협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이 같은 취임사를 밝혔다. 박기영 협회장은 “지난 4년간 새로운 산업발전의 모멘텀을 일구고 성공적으로 퇴임하시는 조동민 협회장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신뢰의 자산을 더욱 더 많이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은 노력의 경주, 협회 회원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 사무국 역할 및 기능을 혁신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은 △협회기 이양식 △6대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과 5대 협회장 감사패 수여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되고, 이어지는 2부에선 가수 유열과 어린이 합창단 등으로 진행됐다. 

조동민 5대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고 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란 큰 배를 출항시키는 박기영 신임 협회장이 누구보다 산업을 사랑하고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지식과 철학이 있고, 합리적인 판단과 출중한 리더십을 갖고 있기에 우리 산업과 협회가 도약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취임식에는 새누리당 이현재,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홍지만, 정두언, 최재성 前의원, 배국환 前 기획재정부 차관, 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박경실 회장 등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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