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비롯하여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이룩되고 있는 소식들이 홈페지(홈페이지)에 (러시아어로) 실리게 된다"며 "홈페이지는 로어(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조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어 서비스의 시작으로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외국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5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