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웰컴저축은행(대표 손종주)은 비대면을 통한 계좌개설 수가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 이후 이달 9일 기준으로 현재 일평균 7~80여건, 한 달여 만에 계좌 건수가 20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지점’은 비대면 채널에서 계좌개설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가입, 체크카드 신청, 스마트뱅킹앱과 연계한 예/적금 상품가입, 중금리대출 신청, 계좌비밀번호 초기화 등 다양한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디지털 지점’의 인기비결은 비대면 계좌의 상품성과 간편한 개설절차, 편의성 높은 서비스에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 중 일부만 완료해도 고객정보를 일정기간 보관해 해당기간 중 중단된 절차부터 계좌개설 절차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지점’을 통해 개설이 가능한 '웰컴플러스보통예금'은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5%의 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 상품이다. 또한, 직장인이라면 스마트뱅킹 등으로 최대 연 3%의 금리가 적용되는 직장인 우대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더욱이나 자동으로 재직확인이 가능해 고객이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한 이체거래 등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계좌개설에 국한하지 않고, 비대면실명확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권 최초로 비밀번호 초기화 등의 제신고업무를 하고 있고, 디지털지점앱과 스마트뱅킹앱을 통해 체크카드신청, 예·적금 가입, 중금리대출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