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글로벌 게이밍 PC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Acer)가 고성능 노트북 '프레데터 15'을 10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 15'은 최신 인텔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인치 IPS 풀HD(9120x108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프레데터 15'은 '프로스트코어 팬' 기술을 적용한 ODD사이즈의 탈착식 쿨러와 0.1mm 두께의 에이서 블레이드 메탈 팬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쿨링 성능을 보여준다. 512GB SSD와 1TB HDD 32GB 램 등을 장착했다.
또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3.1 포트 1개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및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밖에 킬러 더블 샷(Killer Double Shot)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쿨러의 역회전을 통해 흡기구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더스트 디펜더 기능, 백라이트 키보드의 컬러 변경 및 CPU 온도와 팬 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프레데터 센스 앱 등 최신기술이 탑재됐다.
구매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G9-593-720M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프레데터 게이밍 백팩, 게이밍 장패드, HDD 1TB이 제공된다. G9-593-78F7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프레데터 게이밍 백팩, 게이밍 장패드를 지급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 PC시장은 게임산업의 성장과 함께 PC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에이서는 뛰어난 성능의 게이밍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프레데터 케어 프로그램'와 같은 최상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