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삼진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 티에스 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 성분으로 만든 복합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텔미사르탄의 경우 심혈관계 보호 효과가 있어 뇌졸중·심장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또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해 인슐린 저항성과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용량은 40/5㎎, 40/10㎎, 80/5㎎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