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전통시장에서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모락모락 부산'여행 어때요?

2017-0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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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및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2017 겨울 여행주간에 ‘모락모락 부산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여행주간의 주제는 '모락모락 부산 겨울 이야기'로 추운 겨울에 부산의 온천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과 먹거리를 엮어서 관광객이 직접 온천과 시장을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시장별 주요 먹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서 기장시장(대게), 서면시장(돼지국밥), 자갈치시장(해산물), 부평시장(어묵‧유부주머니), 국제시장(씨앗호떡, 비빔당면) 및 해운대 온천을 연계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겨울을 맛보게 하고, 특히 온천 족욕 이벤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운대온천족욕탕(해운대구청 열린정원 내)에 닥터피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겨울 여행주간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 한해 부산역에서 온천과 전통시장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 SNS를 통한 사진 및 동영상을 게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 돼지국밥, 기장대게, 씨앗호떡 등을 앞세워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경상권 지역 등에 '부산별미 푸드트럭 홍보단'을 구성해 사전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게릴라 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겨울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는 등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로 부산여행 사연을 신청 받아 참가자를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1월은 부산관광 비수기인데 겨울 여행주간을 계기로 '겨울 부산'을 방문해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부산의 색다른 겨울바다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하며, " "모락모락 부산 겨울이야기 주제처럼 따뜻한 부산여행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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