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15년 졸업생 취업률 '나 그룹' 부·울·경 1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서대가 2015년 졸업생 취업률 '나 그룹'에서 부산·울산·경남 1위를 차지했다.

9일 발표된 '2015년 졸업생 4년제 대학 취업률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동서대는 69.3% 취업률로 '나'그룹(졸업자 2000명 이상~3000명 미만)에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4.9%보다 4.4%로 상승했다.

'나'그룹은 △동서대 69.3% △인제대 65.8% △신라대 62.6%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자 3000명 이상 '가' 그룹에선 △경성대 64.6% △동아대 62.6% △동의대 62.1% △부경대 60% △부산대 58.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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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에선 △부산가톨릭대 77.9% △한국해양대 76.2% △동명대 72.7% △영산대 68% △부산외대 62.3% 순으로 나타났다.

'라'그룹(졸업자 1000명 미만)에선 △고신대 68.3%으로 조사됐다.

장제국 총장은 "저학년부터 학생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 K-Move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취업, 다양한 직무체험과 현장실습, 루트교육, 클래스셀링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 도입한 것이 취업률 상승의 큰 힘이 됐다"면서 "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교수가 밀착해 생활상담, 진로상담, 진로지도 등을 실시해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