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닷컴, 해외직구 판 키운다…북유럽 생활용품 취급

2017-0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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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생활용품 170여개 브랜드, 1만 4000여종 취급

[사진=신세계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세계 SSG.com이 해외직구시장의 변혁을 이끈다.

신세계는 북유럽 대표 생활용품 온라인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와 손잡고 이달 11일부터 쓱닷컴에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선보인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는 생활용품 브랜드 170여개, 1만 4000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거래국가만 70여개로, 한국어를 포함해 11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웨덴 내에서도 올해의 e 커머스상, 우수 고객 서비스상 등을 받았다.

브랜드는 이딸라, 로스트란드, 아라비아, 호가나스, 노만코펜하겐, 스텔톤, 노르딕네스트, 브리타스웨덴, 펌리빙, 하우스닥터 등 주방, 조명, 소품, 침구, 가구 등 북유럽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모두 취급한다.

신세계는 이번 공식온라인스토어의 개장을 위해 지난 1년간 스웨덴 본사를 방문해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과 물류센터 등을 점검하고, 향후 획기적인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내 전용 물류센터를 위한 협의도 마쳤다.

신세계 SSG.com 김예철 상무는 “이번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은 자사 홈페이지 판매가 아닌 종합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해 온라인 유통 경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문관을 선보여 온라인 쇼핑몰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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