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노인이 있는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8만3,000원, 10만4,000원, 11만6,000원으로 작년보다 2,000원씩 증액됐다.
그러나, 대상자 중 일부는 지원사업의 정보부족으로 인해 지원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 인해, 동두천시는 지난 해 12월 29일 담당 공무원들과 신청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시 담당자는 “비록 우리 시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명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남은 신청기간동안 소외계층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부서나 가까운 주민센터에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비치하고 시정 소식지,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통해 사업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담당공무원들의 직권신청과 1일 1바우처 캠페인은 신청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