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유, 하늘이 정해준 운명 김고은에게 목걸이 선물하며 대학생활 단속"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도깨비' 12회 방송분으로, 영상 속에는 은탁(김고은)에게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는 목걸이를 채워주며 대학생활을 단속하는 신(공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은 은탁에게 "미팅 안 돼, 소개팅 안 돼, 낭만 안 돼, 태희 오빠 안 돼, 이 목걸이 반경 30cm 내에 어떤 남자도 안 돼, 내가 생각하는 운명은 그런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