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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7차 청문회. 이날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가, 참고인으로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만이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145541548806.jpg)
아주경제 주진 기자 =9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는 20명의 핵심 증인 중 안봉근이재만․우병우․최경희․조여옥․정송주 자매 등 16명이 출석하지 않아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으며, 시작부터 맥 빠진 청문회가 됐다.
이날 7차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은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과 정동춘 전 K스포츠 이사장 등 2명에 불과했고, 참고인으로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만 참석했다.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구순성 대통령경호실 행정관은 국조특위 압력에 못이겨 이날 오후 청문회에 출석했다. 위증죄로 고발된 조 장관은 증인선서는 하지 않았다. 구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경호실 경위로 '세월호7시간'을 풀어줄 핵심증인이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국조특위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조특위 활동은 오는 15일로 종료되며,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가 의결하면 최장 30일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