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00일]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음악회 등 전국에서 추모 열기

2017-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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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서는 미수습자 9명 귀환 염원 추모제

세월호 참사 1000을 하루 앞둔 8일 진도 팽목항을 가는 진입로 입구 전신주에 "잊지않고 기억하고 함께하겠다"고 다짐하는 한 추모객의 글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신경림 시인과 가수 정태춘, 전인권 밴드, 권진원, 옥상달빛, 노래패 우리나라, 4.16합창단,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 3.5 등이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 3.5'는 변정주 연출과 구소영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 송용진과 오소연, 임현수, 정영주, 조휘 등의 배우들로 구성됐다.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염원하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4시16분에 열리는 추모문화제에서는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염원해 노란색 연 9개를 팽목항 바다에 띄우게 된다.

광주에서도 추모제가 열리는 등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많은 추모 행사가 열려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이 기다리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도 1000일 추모 행사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진도군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16분 팽목항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색 연 9개를 팽목항 바다에 띄울 계획이다.

광주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진월동 푸른길공원까지 걸어가 추모문화제를 개최하며, 이날 문화제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연과 참사 1000일 경과보고, 시민 자유발언 등이 진행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38722#csidxe95bc5762623103b10e797158eba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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