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2016년 판매실적 포상을 시작으로 2016년 실적 리뷰, 2017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7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종식 대표이사가 참석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102220787700.jpg)
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2016년 판매실적 포상을 시작으로 2016년 실적 리뷰, 2017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7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종식 대표이사가 참석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소형(티볼리)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Y400)에 이르기까지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7년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판매 확대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주문했다.
지난해 쌍용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2015년 대비 7.7% 증가한 15만5844대를 판매하며 14년만에 연간 판매 15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내수판매(10만3554대)도 2003년(13만1283대) 이후 13년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달성했다. 올해 쌍용차는 내수 시장에서 11만대 판매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영업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영업활동 지원시스템 개선 등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는 2016년 판매실적 포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실적 리뷰, 올해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4일 출시된 뉴 코란도 C의 판매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판매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판매실적 및 종합관리,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서평택대리점(조정만 대표)이 선정됐다. 최다판매 대리점은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 최우수 판매왕에는 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0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명인에는 춘천대리점 박창환 오토매니저와 오산대리점 임선호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