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에 출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에 대해 "만약 그것이 우리를 위협한다면, 또 우리 동맹이나 친구 중 하나를 위협한다면 우리는 격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은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는 한 발 앞서려 노력하고 있고, 또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7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최고 수뇌부가 결정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