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사반은 금감원 특별조사국 안에 설치됐으며 반장과 모니터링 담당 3명, 조사담당 5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반은 앞으로 6개월간 정치테마주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제보를 받아 분석할 계획이다. 관련 기획조사와 사건도 맡게 된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성이 매우 커지거나 종목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날 경우 인원을 증원하거나 운영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에도 금감원은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운영했고, 불공정거래 행위자 47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