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비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수서경찰서의 한 형사는 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사망한 박지만 비서 주씨가) 타살됐다는 흔적은 없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직 뭐라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형사는 “(사망한 박지만 비서의)장기와 혈액을 수거해 독극물 검사를 하고 있다”며 “부검을 한 2일에 의뢰했고 결과는 2~3주 후에 나온다. 빠르면 16일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만 비서가) 사망하기 전 CCTV를 확인했지만 특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