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5일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공공근로사업은 1년 동안 세 번 진행되며,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광명시민 중 세대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초빙해 실제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이어 신태송 인권강사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방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시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