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서복',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출연 확정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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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sia Artist Awards)'에 박보검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sia Artist Awards)'에 박보검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보검 측이 영화 '서복' 캐스팅과 관련 "대본만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월 6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영화 '서복'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출연 및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서복'은 '건축학 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영원히 살고자 하는 진나라 시황제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영약을 찾아 배를 타고 떠났으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서복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박보검은 치유 능력이 있는 복제인간 서복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6년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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