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안전기동반 새해맞아 안전점검

2017-0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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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공무원들과 시민,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5일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공무원, 시민안전기동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 노후 주택과 도로시설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인1조로 구성된 시민들은 민간전문가와 동행하여 시설물을 조사했고, 공무원은 제반사항과 문제점을 관련기관이나 부서에 전달하기 위해 꼼꼼히 기록했다. 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시설물 점검요령도 전달했다.

2015년 2월에 발족한 시민안전기동반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과 각 분야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89건의 시설물을 지적해 관리주체 등의 안전조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유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제로의 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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