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공무원들과 시민,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5일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공무원, 시민안전기동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 노후 주택과 도로시설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15년 2월에 발족한 시민안전기동반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과 각 분야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89건의 시설물을 지적해 관리주체 등의 안전조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유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제로의 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