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진~상주~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충청도와 경북 뿐 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북내륙과 동해안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양 지자체간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양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지역의 운행거리가 당초 3시간대에서 1시간대로 가까워졌고, 낙후된 경북 서·북부 권역과 동해안 권역의 연결지역으로 정보와 분야별 교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모색하는 대표적 사례다.
이날 체결된 양 지자체가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존중과 유대를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문화·축제 등 교류 협력 △분야별 행정시책, 및 정책개발 등 교류를 통한 다양한 정보 교환 등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은 역사를 바꾸는 변곡점이 될 것이므로 이 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산 하이웨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