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운영중이다.
시는 본부장(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이동통제반등 6개의 협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관내 축산물판매업소(식용란) 및 알 운반차량(GPS)과 가금류 사육농가(10호/약1,200수)의 일일 예찰 및 소독약품 지원을 통해 AI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AI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응 강화 대책으로 “한강둔치내 약200여마리 분포돼 있는 야생 조류에 대해 한강지킴이를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