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의 귀국 날짜는 오는 12일~16일 사이로 12일 귀국이 가장 유력하다. 반 전 총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며 "내년 1월 중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국내서는 오는 15일을 점쳐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대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데다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굳히는 것을 의식한 행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홍문종 “반기문, 새누리당과 보수신당 하나로 만드는 촉매제 될 수 있어” 반기문·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오차범위 내 초박빙’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지난 10년의 활동과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대선출마 #반기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