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노우'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돌파

2017-01-03 19:42
  • 글자크기 설정

네이버 스노우[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 '스노우'가 지난달 중순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스노우는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 채팅 앱으로, 네이버에서도 글로벌로 힘을 싣고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에 따르면 실제 사용자 규모인 월평균 활성 사용자수(MAU)는 현재 4000만명에서 5000만명으로 추정되며, 한국·중국·일본·동남아 등 아시아권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

특히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보다도 빠른 속도가 눈에 띈다. 라인은 2011년 6월 출시해 19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억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54개월 걸렸다.

스노우는 지난 8월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서 독립한 이후 아시아 지역의 10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스티커와 필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서비스 출시 당시 300여개 수준이었던 스노우의 스티커는 현재 약 1300개 수준으로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