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는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 채팅 앱으로, 네이버에서도 글로벌로 힘을 싣고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에 따르면 실제 사용자 규모인 월평균 활성 사용자수(MAU)는 현재 4000만명에서 5000만명으로 추정되며, 한국·중국·일본·동남아 등 아시아권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
특히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보다도 빠른 속도가 눈에 띈다. 라인은 2011년 6월 출시해 19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억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54개월 걸렸다.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스티커와 필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서비스 출시 당시 300여개 수준이었던 스노우의 스티커는 현재 약 1300개 수준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