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3일 한국기업의 외형 성장 둔화가 국내 금융시장에 위험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황영기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국내 기업들은 매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로 기업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은 커지고 있지만 매출 성장의 한계로 투자자들은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황영기 전 금투협회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맡는다황영기 "규제 개혁 없으면 금융 산업 체력 허약해진다" #외형성장 #인사회 #황영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