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지난해 11월 SK 와이번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우완투수 김승회(36)가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돌아왔다. 두산은 3일 “김승회와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승회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기쁘고 마음도 무척 편하다. 다시 기회를 준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잘 해서 웃으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한 김승회는 2012년까지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했다. 관련기사'별중의 별' 전광인·이재영,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디펜딩 챔피언’ FC서울, ‘황소’ 신광훈 영입 2012년 말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 롯데, 2015년 말 윤길현의 보상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김승회는 4년 만에 친정팀 품에 안겼다. #김승회 #두산 #두산베어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