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세계 1위 칫솔 브랜드인 오랄비(Oral-B)는 전동칫솔 신제품 '오랄비 지니어스(GENIU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랄비 지니어스는 실시간 위치 감지 기술을 적용한 모션센셔를 탑재해 전문가가 조언하듯 치아를 관리해준다. 모션센서를 탑재한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칫솔질이 완료된 부분과 덜 닦인 부분을 안내하고, 구강 내 놓치는 부분 없이 골고루 칫솔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랄비의 3중 압력센서는 필요 이상의 압력이 들어간 경우 진동을 멈추고 회전속도를 늦추며 스마트링 불빛으로 알려줌으로써 잇몸을 보호한다. 또한 완충 시 최장 12일까지 사용 가능한 충전 배터리를 내장하고, 전동칫솔과 스마트폰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식 여행용 케이스가 제공돼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간편히 휴대할 수 있다.
정주헌 한국피앤지 오랄비 부장은 "오랄비 지니어스는 사용자가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도록 한다"며 "지능적인 양치 시스템을 통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듯한 맞춤형 칫솔질과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랄비 지니어스는 블랙, 화이트, 실버화이트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전국 백화점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