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통합증권사 출범기념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DLS' 특별 판매

2017-0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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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증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KB증권은 3일 출범을 기념해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DLS는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S&T)부문과 기업금융(IB)부문이 협업하여 개발하고, 전 지점 창구를 통해 판매해 통합증권사로서의 역량을 결집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용연계 DLS'(CLN형)는 부산도시공사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약 11개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일부터 5일까지 407억원 한도로 모집하고 이후 한도 소진 시까지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 28일까지의 관찰기간 동안 준거기업인 부산도시공사(채권신용등급 : AA+)의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등에 해당하는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상환될 경우 최대 연 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신용사건 관찰기간 동안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선창 파생상품영업본부장은 “통합증권사 출범을 맞이해 전사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본 상품은 최저 5000만원부터 100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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