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B tv 실시간 전 채널의 화질을 Full HD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연예오락·종합편성·보도 장르 실시간 채널의 경우 기존 풀(Full) HD인 10Mbps 압축률을 12Mbps로 상향 조정해 화질을 20% 더 개선해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VoD 시청이 급증함에 따라 소장용 VoD 콘텐츠의 경우 1월부터 우선적으로 Full HD 10Mbps의 화질로 서비스하며 향후 지속적인 화질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올해부터 서비스될 VoD 콘텐츠를 Full HD 화질로 개선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유지창 네트워크부문장은 "UHD TV 및 UHD 콘텐츠 확대에 맞춰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B tv 화질 개선작업을 완료했다"며 "지속적으로 B tv의 화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