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엠게임은 네이버 인기 웹툰 ‘최강전설 강해효’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제작 및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계약을 원작자인 최병렬 작가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최강전설 강해효’를 기반으로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플랫폼의 게임을 독점으로 개발,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엠게임은 2017년 ‘최강전설 강해효’의 IP를 기반으로,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개발, 국내외에 성공리에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탄탄한 시나리오, 정통 학원 액션과 코믹 요소, 주인공 강해효와 개성 있는 다수의 등장인물 등 ‘최강전설 강해효’의 스토리와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웹툰과 게임의 만남은 이용자층이 비슷하고, 인지도 등의 마케팅적인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엠게임은 올해 신규 IP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웹게임 ‘열혈강호전’ 등을 개발,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또 프린세스메이커 VR, 모바일 나이트 온라인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