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아름다운 ‘전통 효 문화’ 확산을 위해 4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행수당’을 지급한다.
효행수당은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함으로써 핵가족화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및 국가의 효행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효행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효행수당 지급을 통해 잊혀져가는 ‘효 문화’를 되살리고,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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