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단연 돋보여

2017-01-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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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와 BL성형외과피부과 협약식 장면(왼쪽에서 네 번째 이성하 대표원장, 다섯 번째 김재현 부총장).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김재현 부총장이 지난 12월 29일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에서 이성하 대표 원장과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산대는 뷰티디자인과와 병원행정의료정보과의 교육과정을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을 계기로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의 전문 인력이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산대는 지난해 6월 박영그룹과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식을 가졌으며, 7월에는 경산중앙병원, 8월에는 누네안과병원과 각각 협약식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과 추가로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호산대는 지역에서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의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은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는 물론이고,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KCC)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은 ‘숨겨져 있던 아름다움과 부족했던 자신을 찾아준다’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2014년 5월에 개원했으며, 11명의 의료진과 7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대구 최대의 성형외과 의원이다.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은 대구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베트남과 중국 등지의 여러 병원과 제휴하고 있으며, 이성하 대표원장은 ‘2015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의료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구경북의 대표 성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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