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시민위한 책임 의정활동 다짐

2017-01-02 16:22
  • 글자크기 설정

2017년 시무식 개최… "시민 복리 증진과 세종시 정상건설 목표 향해 함께 뛴다"

 ▲ 세종시의회가 2일 시무식을 갖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의회는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고준일 시의장과 김원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고준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2대 세종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이한 뜻 깊은 한해였다"며 "금년은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적으로는 국정농단 사태로 정쟁의 혼란속에서 세종시 정상건설과 국회분원 이전 등 지역현안의 해결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장은 "이런 상황일수록 저를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는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의회,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의회, 소통하는 민주의회라는 새로운 기치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대적 사명에 최선을 다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 의장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전국 광역의회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정유년에도 더 많이 공부하여 의원 역량을 결집해 집행부에 대해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한층 성숙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