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본청과 3개 구청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시무식’을 시행했다.
대강당에 전 직원이 모여 의례적으로 하던 틀에 박힌 시무식을 탈피해 시장이 직접 직원들 얼굴을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눈 것으로, 지난해에는 본청과 유관기관만 방문했으나 올해에는 3개 구청도 둘러보았다.

이러한 시무식에 대해 직원들도 “시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건네줘 훨씬 친근감이 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각 부서와 구청에서는 정 시장과 악수와 덕담을 나눈 뒤 “채무제로 용인시, 100만 자족도시 용인시” 등 제각기 새해 각오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보다 더 강화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