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에서 35개 수상 휩쓸어

2017-0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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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35차례나 수상을 하고, 그에 따른 상사업비 및 시상금으로 7억원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 된다.

김해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으로 2016년도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부문에서 전국 공공기관 1273곳이 응모한 가운데 당당히 '공적 나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전국 18개 지자체 선정)에 선정되는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김해시가 평소 시민들의 복지와 안전 그리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시는 전했다.

김해시는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시정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았을 뿐만 아니라, 상사업비 및 시상금 7억원을 국도비로 지원받아 낙후지역개발 등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6년도에 김해시가 이룬 수상 성적은, 오로지 김해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을 펼친 결과일 뿐"이라고 하면서도, "올해에는 작년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분발해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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