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PC그룹은 2일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2017년 신년식'을 개최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글로벌 사업 고도화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우수한 품질과 고객관리 시스템 등 국내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전파할 때"라며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해외 생산거점과 연구센터 설립,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식품유통물류기업 SPC GFS를 통한 식자재 공급 및 수출 확대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