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한옥 사진 콘테스트

2017-0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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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운니동, 낙원동 … 전 세대가 모이는 새로운 문화거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7한옥박람회와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주민협의회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한옥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오는 20일까지 사진 응모를 받는다.

수상작들은 한옥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월 9일~12일, 총 나흘간 전시된다.

콘테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다.
@2017hanexpo계정을 팔로우 한 뒤 한옥 사진과 함께 @hanexpo계정을 태그, 본문에 @hanexpo를 적고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열하나사진전 #2017한옥박람회 #동네이름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는 운니동, 와룡동, 권농동, 익선동, 경운동, 묘동, 봉익동, 돈의동, 낙원동, 종로2가, 종로3가를 일컫는다. 서울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이 일대는 전 세대가 모이는 새로운 문화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 정취와 도시한옥집성촌 일대에 늘어선 문화공간과 레스토랑 까페들로 서울의 어느 지역보다도 활력이 넘친다.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한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주민협의회와 한옥박람회 조직위는 동네 주민들과 새로 유입되는 젊은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주민협의회 김승희 대표는 “역사인문의 거리에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은 기분 좋은 현상”이라“건강한 전통은 계속해서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전했다.

30여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순라길 레스토랑 2인식사권을 비롯해 마샬 블루트스 스피커, 르코르뷔지에 전 티켓, 월간한옥매거진 1년 정기 구독권 등이 시상되며 익선키친, 양키스버거, 그랑, 더쉘프, 아마츄어작업실, 에일당, 프앙디, 뜰안, 프루스트, ELLIE, 까페 식물이 상품후원에 참여한다.

한편, 본 행사는 한옥박람회조직위와 창덕궁앞열하나동네 주민협의회, 익선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 캔고루, 월간한옥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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