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딸 정유라의 덴마크 체포가 계획됐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정유라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교민 A씨의 지인이 JTBC를 통해 "A씨가 이번주에 다 끝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A씨는 "독일 신문을 잘 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는 일행 3명을 비롯해 아들로 추정되는 어린아이와 함께 체포됐다.
한편, 정유라 체포 소식에 이경재 변호사는 연합뉴스를 통해 "그동안 사태의 엄중함 때문에 정유라가 겁을 먹고 귀국을 주저했는데 국내에 오면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다. 정유라의 혐의 사실에 대해 방어할 것은 방어하고 밝힐 것은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