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선경훈 선치과병원장은 지난 12월 29일 대전고등검찰청에서 항고심사위원회 위원으로서 항고사건 처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선 원장은 2013년 6월부터 대전고검 항고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각종 항고사건의 적절한 처리여부와 심의 등에 대한 의견을 검찰에 전달해왔다.
한편 항고심사제도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항고사건 처리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외부 위원은 의사, 변호사, 경찰법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전문가 심의가 필요한 항고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면서도 시민들의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