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앤 케어 기업과 일본 돗토리 (주)케이케이 기업간의 기술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지난 28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4층 전략기획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정완길 원장과 (주)앤케어 한승범 대표, (주)케이케이 나이토 쿠니타케 회장 등과 일본 공익재단법인 돗토리산업진흥기구 허복미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미 지난해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양 기업은 그동안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기술교류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이 상호 글로벌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완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일본 돗토리 현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온 상징적인 결과물로 원주 생산 의료기기 제품의 글로벌화와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