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신천지와의 연관설이 불거지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난 글을 게재했다.
2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기독교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은 가히 혐오수준에 가깝다. 반기문이 이 영상에 등장한 이상 그는 반쯤 끝났다고 봐야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라는 설명이 나오자 반기문 총장과 신천지가 연관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신천지 측은 더팩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천지와 IWPG는 전혀 무관한 단체다. IWPG는 신천지 산하 단체도 아니며 평화활동을 하는 곳"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기문 총장 측 역시 "김남희 대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